10월 27일(화) - 계급이나 신분의 차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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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화) - 계급이나 신분의 차별이 없음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하늘이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할 때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에 참여한 자들이 어찌 동료 인간에 대한 관심과 동정을 거두어들일 수 있겠는가! 어떻게 지위나 계급에 대한 자만에 빠져 불행한 자들과 가난한 자들을 멸시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세상에 만연한 신분에 대한 자만심과 가난한 자에 대한 억압이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공언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존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인류를 향해 온전히 베풀어야 할 동정심이 많은 사람 사이에서 얼어붙어 버리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맡겨진 은사가 자기만을 위해 사용된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얼굴을 짓밟고, 그렇게 얻은 재물을 이용해 하나님의 집에서조차 자기 교만과 과시욕을 채우려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너무 돈이 많이 드는 일이라고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이 세상에 좋은 인상을 주면서 공중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오직 부자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주님께서 마음이 겸손하고 통회하는, 가난하고 낮은 자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지 않으셨다면 이 세상은 가난한 사람에게 참으로 슬픈 곳이 되었을 것이다.
세상의 구속주는 가난한 부모의 아들이었고, 그의 봉헌식에서 어머니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정해진 예물인 비둘기 한 쌍, 어린 비둘기 두 마리밖에는 드릴 것이 없었다. 그분은 세상에 주신 하늘의 가장 귀한 선물, 값으로 측량할 수 없는 선물이셨으나 그 귀한 선물에 감사하여 드릴 수 있는 것은 가장 보잘것없는 제물이었다. 우리 구주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가난하고 낮은 자들과 처지를 함께하셨다. 자기 부인과 희생이 그분의 삶을 특징지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은혜와 축복은 오직 그분에게서 온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은혜와 이 땅의 선물을 맡은 청지기이다. 가장 적은 재능이나 가장 보잘것없는 봉사라도 예수님께 구별한 예물로 드릴 수 있으며, 그분은 당신의 공로의 향기를 더해 그것을 아버지께 드리실 것이다.
『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160, 16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김동혁, 김아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2회 졸업생 봉 목사와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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