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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해로운가? 이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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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거만케 함이요 독한 술은 떠들게 하나니
무릇 여기 미혹한 자는 지혜가 없도다.
재앙 있는 자가 누구며 근심 있는 자가 누구며 
분쟁 있는 자가 누구며 원망하는 자가 누구며

까닭 없이 상한 자가 누구며
붉은 눈 있는 자가 누구뇨
이는 술에 잠긴 자니
곧 섞은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로다

술이 붉어서 잔에 비치어
순하게 넘어가는 것을
보지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고
독사같이 쏘리라"(잠20:1, 23:29~32)(구역)

 

아무리 논리적인 이론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생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저 하나의 이론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술을 가끔 한잔씩 하는 것은 몸에 좋다’고 한다면, 이는 일리 있는 말이다. 의학적으로 보면 약간씩 술을 마시는 게 우리 몸에 좋은 효과가 있기도 하다.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들, 특히 기름기를 많이 먹어서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술이 도움을 준다고 보고가 나와 있다. 동맥경화증은 혈관 벽에 콜레스톨이 쌓여서 생기는 병인데, 술이 이 콜레스톨을 제거해 주는 특수한 단백질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자극하는 성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학자들은 ‘술이 이런 일을 하더라’는 사실을 보고했고, 매스컴에서는 그것을 크게 다루었다. 분명 ‘술이 몸에 좋은 일도 한다’ 는 것은 일리 있다. 하지만 뇌신경 전문 의학자들은 손을 내저으며 반대한다. 뇌신경을 연구해 보면 술이 조금만 체내로 들어와도 뇌신경이 죽고 만다. 또 술이 들어가면 아무리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간세포가 그만큼 죽는다. 뿐만 아니라 반주로 조금씩 마셔도 T-임파구라고 하는 백혈구를 죽인다고 사실이 밝혀졌다. 술이 동맥경화증에 좋다는 보고서는 일리는 있지만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진리는 될 수 없다. 일리는 부분적인 것이고 진리는 전체적인 것이다. 일리는 물질적인 것이고 진리는 생명적인 것이다. 일리는 죽음을 가져오지만 진리는 생명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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