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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먼지 제거 대작전‥ 세 가지만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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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먼지 제거 대작전‥ 세 가지만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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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먼지나 오염물질의 실내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추위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두는 탓에 먼지가 집안에 계속 돌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먼지 속에는 곰팡이, 박테리아 등이 서식할 수 있는데, 특히 포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은 장시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애초에 먼지가 집안에 돌아다니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에 먼지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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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춥더라도 환기는 철저히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모든 창문과 방문을 열어 외부 공기를 원활하게 유입시키는 것이 좋다. 간혹 쌀쌀해진 날씨로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면 공기의 순환이 어려워 알레르기성 비염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만약 환기나 살균, 소독 등을 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미생물 제거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또는 제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는 섬세한 필터로 미세먼지와 세균, 박테리아, 집 먼지, 진드기 등 냄새에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 때문에 감소된 음이온까지 재생시켜주면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사람이 없는 동안에도 미생물은 24시간 증식하므로 24시간 틀어놓는 것이 좋다.

◇ 청소기로만 의존하면 안 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통 진공청소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먼지를 빨아들이는 동시에 미세한 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천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청소기는 세균 재순환을 막는 공기 필터가 부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살모넬라균이 공기 중으로 재순환 돼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수시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되, 일주일에 한 번은 물걸레 청소를 하고 바닥뿐만 아니라 벽면과 천장 등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식물 키우면 먼지 제거에 도움돼
실내에는 식물을 기르면 식물이 없을 때에 비해 오염물질이 빠르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실내에 식물이 없을 경우와 실내 식물을 방 전체 면적의 각각 10%와 20%를 두었을 때를 조사한 결과, 식물을 20% 배치했을 때 10% 배치보다 먼지 제거량이 약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을 키우면 먼지 제거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실이나 사무실에 면적 대비 약 2~5%의 다양한 실내 식물을 조합해 배치하고 바닥에 떨어지는 먼지의 양을 측정한 실험에서 식물이 있는 곳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총 먼지양이 20%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물을 기를 때 젖은 흙에서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식물에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는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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