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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10 가지 신앙신조 - 가정의 중요성 이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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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12.11 06:06 조회수 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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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를 위해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려 하면 먼저 다른 이의 본이 되어야만  빛을 반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집사는 자신의 가정이 복음의 빛이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의 신조로 삼고 항상 경성할 것이다. 그리하지 아니

하면 마귀가 틈을 타게 된다. 부부 사이에 있어서 자녀들 사이에 있어서 말씀과 교훈을 좇음으로 감화력을 행

사할 수 있어야만 한다.

한편 가정생활이란 부족한 면들이 없을 수 없다. 이런 일 때문에 낙담하고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세워

야만 할 것이다. 흔히 아내는 자기를 나타내기 위해 남에게 남편의 흠집을 말한다. 흔히 남편은 아내의 흠집을

말하기도 한다. 이럴 때 마다 정작 모범이 되어온 가정이 말로 그만 그 가정의 감화( 두 사람 모두)가 실추되고

만다. 그러기에  부부는 서로 못마땅한 일이 있을지라도 항상 경성하여 밖으로 이런 말이 나타나지 않토록 해

야만 한다. 그러기에 부부는 서로간 동일점을 찾아 항상 화목의 최선의 길을 가야만 한다. 

물론 아브리함의 가정에서도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가정이 하나님을 신

뢰하는 것을 보시고 의로 정하신 것이다. 그런고로 집사의 가정이 비록 부족하고 흠이 있을지라도 꾸준히 하

나님을 신뢰하는 부부 가정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녀들에게도 그리스도인적인 감화가 있다.

따라서 가정을 경영하는 일에 있어서 믿음의 용기와 경성함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완벽한 가정에서 받는 감

화도 크겠지만 이러한 꾸준한 믿음과 경성함에서 배우는 감화가 더욱 큰 것도 사실이다.

 

 

한 번은 신자가 한 지도자의 가정을 방문했다. 그런데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부부 사이에 말다툼하는 소리가

안으로부터 들려나왔다. 그러나 이 신자는 그 지도자들을 꼭 만나고 가야만 할 일이 있었기에 잠시 후 문을 다

시 녹크했다. 이때 지도자는 밖으로 나와 그를 영접했다. 그 지도자 내외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전심과

성심을 다해 조언과 권면을 해주었다.

그리고 그 내외가 함께 드려준 기도는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다.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그 신자는 오히려 그 

지도자의 가정에서 큰 감화를 받고 큰 비결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자기를 찾아간 한 영혼을 치유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참기 어려운 상황을 일시에 극복하면서 부부 함께 웃음띈 얼굴로 사랑과 격려를 해 줄 수 있었기 때

문이었다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도자들에게서 온전한 것만을 발견하였기 때문에 존경한다는 말은 합당하지 않을 것

이다. 우리 그리스도인 모두는 온전을 향해 살아가면서도 부족한 대로 그리스도에게서 얻는 의의 감화를 서

로 나누어 가지는 관계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서로간 존경하는 자연스러운 그리스도인적인 사고가 체질화되

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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