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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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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6.22 03:48 조회수 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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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문제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신구약시대의 장로의 개념을 연구했다. 장로란 육신의 나이, 신앙 성숙의 영적 나이를
고찰해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 이것을 적용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교회에서는 다소 정체성이 있고, 보이지 않는
문제가 되어지고 있다.

1. 나이가 너무 젊으면 안된다는 견해
지금은 많은 세월이 지나고 많은 변천이 있어왔다. 우리는 육신적인 나이를 지나치게 강조할 수
없는 문화적인 변혁기에 살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육신적인 나이를 지나치게 고려하면 우선 젊은이가 설 공간이 없고 교회의 미래는 발전
적일 수 없다.
만일에라도 오늘날 나이가 젊다는 사실이 교회에 미치는 약점으로 고려된다면 사실 나이가 많
다는 것이 약점으로 고려되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이가 많으면 생각이나 판단이 신속하지 못하거나 교회의 젊어져 가는 세대와의 거리감이 나는
결정적인 요인을 들 수 있다.
그래서 나이 먹은 세대 위주를 완고하게 고려할 때는 교회는 부득불 막힌 채증이 있기마련이고
이것이 때가 되면  노골화 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교회의 분리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현실이다.
그러하다면 얼마나 못 당할 진통인가!
그런고로 비교적 나이가 젊다는 것이 장로가 될 수 없다는 요인이 되지 못한다고 말해야 옳을
일이다. 육신의 나이는 적지만 정신의 나이는 높은 것이 오늘날이다. 20대가 검사가 되고 31세에
별을 2-3개 달린 늙은 장군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된다. 그리고 20대에 교회의 목사가 된다. 그런
데 교회의 장로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인가! 이다.
20대, 30대 젊은 나이에 장로가 될 수 있다.

2. 교회의 장로수 문제에 대한 견해
적은 교회 신자수에 항상 같은 몇 사람 장로들이라는 변화 없는 사실에 대한 지적이다. 그러나
백성들은 차마 이것을 말하여 그것이 불평처럼 수치스럽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소속감에 대한
어려움을 감내하기 싫어서  가만히 있는  경향이 있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을 수 있다는 것
을 잘 알아야 한다.
신자수 몇 명에 장로 몇 명 하는 말은 꽤 옛말이 되고 있다. 다양한 교회의 분위기와 사정을
고려하여 장로수를 훨씬 느릴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정체되어 있는 이들로 하여금 진취하게 해
주고 또 젊은 세대가 포함 되게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장로의 직분은 평신도 지도자로써는 교회의 정상에 있는 안수로 성별된 직분인 만큼 하
나님의 사업을 받드는 일에나 대외적인 관게에 있어서 하나님과 그의 사업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장로를 선택하는 일이나 장로로 헌신하는 일에 극히 삼가하고 유의해야만
할 것은 두 말 할 것 없는 이야기 이다.

3. 장로수가 너무 많아 자리가 없다는 견해
이 말은 지금 여기 1과 2의 내용을 다 수용하지만 결국 사정이 이렇다고 하는 말이 될 것이다.
물론 충분하게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한 때 20여명이 훨씬 넘는 교회를 담임해 본일
이 있어 그점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미국의 어느교회를 갔을 때 장로였던 분들이 집사로 일하는 것을 보았다. 교회에 따라
이런 순환 방법도 대단히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진다. 다 함께 보람을 나누기 위해서도...
과거에 계속성이던 지도자의 일이 오늘날 감각에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임으로 순환하는 방법
을 선택함으로 교회의 신선도를 높이고 완화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선두에 선 지도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래도 지도자, 저래도 지도자인데 기왕이면 호감 가는 지도자가 되는 길이 좋을 것이며 이런
물갈이를 서로 보람 되게 잘 하는 교회, 사랑으로 모든 것을 잘하는 교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아니하고 항상 쾌청하며 넉넉하게 발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될것이 분명하다.
목사의 자리도 때가 되면 옮겨지기를 은근히 바라는데 역시 장로의 자리 역시 그렇지 않겠는
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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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寧熙님의 댓글

no_profile 李寧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게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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