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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4:14절에 나타난 '기업 무를 자' 란 무슨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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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르다'의 뜻을 알아보십시다.

첫째의 뜻은 '샀던 물건을 되돌리고 다시 돈을 반환 받는것'을 일컸지요.

요사이 미국에서 물건을 샀다가 다시 가서 refund하는 일이 좋은 예가 됩니다.

둘째의 뜻은 '이미 했던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고 다시 시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기판에서 이미 두었던 것을 아니한 것으로 하고 다시 두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이 다 죽었기 때문에 대를 이을 사람도 없어지

고 상속권이나 상속자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두어진 장기판을 그만 두지 아니하고 다시 두는 것입니다. 이 방

법이 유대나라 법에 나타납니다.

유대나라의 법에는 근족이 자녀없이 과부가 되었을 경우 그녀와 결혼하고  그

연합으로 태어난 후손을 대신하여 그 재산의 수탁자가 되는 일(롯 3:13), 근족이

채권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판 재산을 다시 사 주는 일

(레 25:25, 룻 4:4-5)이 법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손과 상소권이라는 기업을 있는 일을 합니다. 룻이 보아스와 결혼했을

때 오벳을 나았는데 '나오미가 아들을 나았다'(롯 4:16)고 했지요. 이렇게 기업을

무를 사람은 가까운 친족이라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배울 큰 교훈이 있습니다. '무르다'는 말을 영어로 말하면

redeem입니다. 그런데 redeemer라고 하면 구세주, 구속주가 됩니다.

우리의 가까운 친족은 예수 라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그가

우리 대신 하늘 기업을 이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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