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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멋 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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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료가 있었다.

지금은 이 세상을 갔지만…

어린시절에 그가 길에서 큰 돈을 주었다.

뜻밖의 일, 너무나 기뻤다 한다.

그리고 아주 오래 유용하게 썼다 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때를 생각하면

좋았다는 추억담이 부럽다.

그래서 지금도 그는 돈을 흘린다 한다.

10불, 20불, 50불, …

나는 그 말을 듣고나서 깜짝 놀랬다.

좋은 발상이고 구상이다 싶어서이다.

그리 쉽지 않는 일, 참 멋지구나! 싶다



차를 타고 가는 길목에서 가끔 돈을 

구걸하는 분들이 있다.

1불 보다는 좀 더 크게 20불이면 어떨까!

50불, 100불이면 어떨까!

얼마나 기뻐 할까!

얼마나 보람 될까!

가끔 이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일 아닐까!

생색내고 주는 일이 아닐지라도…

엉겁결에 무척 기쁘겠다.

오른 손이 하고 왼 손이 모르게 하는 일,

그 하늘 품이 멋지구나! 싶다.



밧모섬을 그린다.

해지는 저편이 아름다웠다.

그러나 사도 요한에게 아름답기만 했을까!

아니다. 우울하고 슬펐을지도 모른다.

‘해지는 저편…’ 노래를 불러 요한을 달랜다.

노경에 광부일 까지 했다니 걷는 길에서도

힘찬 발걸음으로 지원하고 싶다.

왕이 언제라도 다시 죽이라 하면 죽을 그

초조함을 달래기 위해 그 심경을 예수의 

노래로 찬양해 그를 지원하고 싶다.



우리 주 예수님 십자가 상에서 지상 최대의

모멸감을 받으셨다.

그러나 수치스러워 하기 보다는 

저들이 몰라서 그렜거늘 용서해 달라고

힘없는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버지께 

탄원 하셨던 그 모습이 무척 슬프다! 

우리 주님의 하늘의 멋진 품 이시다!

나도 그렇게 닮아 갈 수는 없을까! 싶다.



배 고파보고, 추워보고, 슬퍼보고 싶다.

누구처럼 엉엉 울어보고 싶기만 하다.

어디쯤 가면 정녕 사마리아사람 나타나

날 위로 하겠지!

사마리아 사람, 묻어둔 그 이름 알고 싶다.

왜 나사로 라 밝히신  그 주님이 그 이름을 

묻었을까!

아마도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야 

할 사연이 있지 않았을까!

편견의 저주를 벗어나게 하려고 해서…

정녕 하늘에 가면 그를 만나볼 수 있겠지!

하늘에 가면 그 이름을 알 수 있겠지!

그리고 정녕 모두 모두 함께 기뻐하겠지! 




긴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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