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 2017년 6월 > 소식

전국의 성도 여러분, 그리고 교회를 지도하시는 목사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처럼 믿음의 가족들 가정과 교회가 풍성한 생명력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한 달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알라바마 교회 조직 예배 (5.6)

알라바마 주 최초의 한인 재림교회가 약 5년 전에 세워졌습니다. 미주 한인 성도님들의 기도와 현지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정식으로 교회 인준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합회인South Central Regional 합회 임원들, 인근 교회의 목회자 성도님들이 참석해서 뜻깊은 조직 예배를 드렸습니다. 담임목사이신 주기택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2.     오렌지 중앙 교회 설교 (5.13)

오렌지 중앙교회(담임 김노립 목사)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하고 ‘오늘의 신앙’ 방송 사역을 위한 특별 안식일을 함께 했습니다. 풍성한 찬양 체험, 친숙한 성도님들과의 만남, 행복한 안식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오늘의 신앙’ 사역을 위해서 1만 불이 넘는 금액을 헌금해주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충성된 청지기로 하나님의 더 큰 신임을 받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     ‘오늘의 신앙’ 운영위원회 (5.14)

‘오늘의 신앙’ 방송 사역 운영팀이 김진정 장로님 법률사무소에모여서 회의를 하고 금년 강사진, 재정 계획, 교회 방문 등을 의논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급변하는 방송 지형을 생각할 때 ‘오늘의 신앙’ 사역을 위한 여러분들의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참석자 – 김진정(운영위원장), 이준석(책임목사), 김혜경(재무), 권오영(이사장)

4.     Mother’s Day (5.14)

어머니 날에 저는 모친께서 계시는 로마린다에 있었기 때문에 인사드릴 기회를 가져서 감사했습니다. ‘어머니,  무슨 선물 원하세요?’ 이렇게 질문하면 항상 ‘필요한 것 없다’고 하시는데 이번에는 ‘SAS 구두가 오래되었으니 사 달라’고 하셔서 훨씬 수월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미주의 모든 어머님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기도… 그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5.     동남부 야영회 (5.19-21)

조지아-컴벌랜드 합회 내 한인 교회들 중심으로 동남부 지역의 성도님들이 참여하는 야영회가 매년 카후타스프링스 야영장에서 열립니다. 금년에는 마리에타 교회(담임목사 김신아)가 주관하였고 최휘천 박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야영회를 가졌습니다. 저희 내외는 같이 말씀을 듣다가 ‘이제까지 들어본 최 목사님 강의 중에 최고야’라고 엄지척을 하면서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축사에서 말씀드린 대로 선포하시는 말씀들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야영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마리에타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     Memorial Day Weekend (5.27-29)

금년 메모리얼데이에는 집에서 약 6시간 떨어진 South Carolina의 Myrtle Beach를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에서 하는 캠핑을 좋아하고 집사람은 바닷가를 좋아합니다. 최근에서야 집사람의 취향을 알게 되었으니 참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서로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가정을 만들고 교회를 구성합니다. 그것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토론토 서부 교회, 달라스 중앙 교회, 루이빌 교회 등

8.     끝머리 인사

최근에 양선애 사모님(김성원 은퇴 목사 사모)이 쓴 ‘아이 러브 알래스카’를 읽으면서 동화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앵커리지 교회 사역 기간 동안 있었던 목회 일화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김성원 목사님 내외분이 하나님과 동행한 기록입니다. 읽는 동안 알라스카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이 현재 시조사에 있는데 여러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이 책 판매 대금은 전액 개척교회를 위해서 기증되었습니다. 김성원 목사님 내외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KCA eNews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2일(금)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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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909-253-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