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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계신 성도님들과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 한분한분에게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그간 협회일을 하면서 일들과 겪은 일들을 알려드립니다.

1. 버지니아 교회 방문(11. 1-2)

북미지회 연례회의 기간인 11 1-2일에 버지니아 교회(담임 박흥석 목사) 방문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버지니아 교회 특유의 푸근함을 오랫만에 맛보았습니다. 와싱턴-스펜서빌 교회에서 목회할 교분을 나눈 성도님들이어서 만남이 즐겁고 정겨웠습니다. 교과 공부 시간에 10여명이 참석하는 새신자반에서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는데 웃고, 울고, 놀라고 감동받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제 자신의 영성에 봄비가 내리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환대해주신 목사님 내외분과 교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BMW 3총회 및 10주년 기념 감사 예배(11. 8-9)

교회협회 산하 기구인 BMW(회장: 전경수 목사) 총회가 아틀란타 교회(담임: 김봉호 목사)에서 열려 참석을 했습니다.  임원들이 준비한 사진들이 교회 현관에서 전시되었는데 그 사진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봉사한  활동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었는지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총회 장소를 제공하고 음식 및 안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아틀란타 교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유임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MW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씨애틀 동부 교회 주말 집회 및 와싱턴 합회 방문(11.15-18)

시애틀 동부 교회(담임: 허준환 목사)의 초청으로 주말에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지만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비는 내렸지만 마음은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시애틀 동부 교회를 섬기신 허 목사님이 1 1일부로 휴스톤 교회로 전근하시기 때문에 직원들과 합회 임원들과 후임자 청빙 문제를 의논했습니다. 그동안 시애틀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허 목사님 내외분과 자녀들로 인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후임 목회자를 찾는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4. 26회 남가주 연합 성가제 (11.23)

매년 추수감사절 전 주 안식일에 열리는 남가주 연합 성가제가 금년에 26회를 맞았습니다. 저는 성가제가 시작할 때 심령이 가난한 사람의 찬양을 드리자는 제목으로 짧은 말씀을 전했습니다. 글렌데일에 있는 발레호 드라이브 교회에서 열린 금년 성가제는 총10개 교회와 두 찬양팀이 참석하여 정성껏 준비한 성가들을 연주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메시아를 전체가 합창하면서 막을 내린 연합 성가제는 각 교회가 경쟁하기보다는 준비한 성가의 향연을 펼친다는 성숙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고하신 남가주 음악인 협회(회장: 이태훈 장로) 임원들과 각 교회 찬양 사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5. 서울삼육 대표단 환영 (11.30)

서울 삼육 고교에서 한인철 교장선생님과 박명호 교목께서 남가주를 방문하여 글렌데일 교회를 방문하고 지역 동문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서울삼육 고등학교 기숙사 및 식당 건축을 위한 모금이었는데 많은 교우님들과 동문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입학시에는 대부분이 비교인 학생들이지만 그들을 위해서 캠퍼스 사역을 재림 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여 졸업할 때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졸업한다는 소식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6. 1회 세천사 중창단 정기 공연 (12.7)

교회협회의 전진 2015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목적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온 테너 박성규 선생과 함께 한 첫 정기 공연이었습니다. 단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 모여 준비한 것을 알기 때문에 더 값지게 들렸습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천사 중창단’(단장:양재욱, 지휘:김은향)이 되기를 바랍니다. 4만불의 헌금이 모아졌는데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협회를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7. 협회 신임 재무 선출

미주 교회 협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1 13일 이메일 투표로 신임 재무를 선출하였습니다. 버지니아 교회를 섬기는 이동주 장로를 선출하여 11 13일 부터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회기부터 신실하게 협회를 섬긴 김경출 장로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후 후임자를 위해 기도하는 중에 적임자를 찾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미 해군 중령으로 예편하신 이 장로님은 샌디에고 주립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학교에서 국제 경영학 박사과정을 이수하신 분으로 현재 연방정부에서 재정과 관리 계통으로 근무하시는 분입니다. 그동안 샌디에고 교회, 타코마 교회, 버지니아 교회, 서울 강남교회 등에서 신실하게 교회를 섬긴 분입니다. 미주 교회협회 사역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8. 교회 협회 운영위원회 (12.12)

금년 마지막으로 열린 운영위원회는 신년도 사업 계획 등을 결의하는 등 3시간에 걸친 마라톤 전화회의로 열렸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신 운영위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권오영(의장) 심우창(서기) 김정길 박성희 박원경 박흥석 오충환 윤영화 이동주 이상근 이영호 이재현 정동섭 조정섭 외 초청위원(김성식, 임미호)

주요 결의사항

1)    서기보고

2)    신임 재무 환영 및 보고

3)    협회장 보고

4)    킬린 교회 개척 보고 및 지원

5)    아리조나 교회 지원 연장

6)    트렌톤 교회 지원

7)    사우스베이 교회 지원

8)    2015 상반기 소그룹 위성 전도회

9)    앤드루스 세미나리 워크숍

10)  2014 7월 여성 선교회 헌금의 날

11)  소그룹 지역별 세미나

12)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 사역자 가족 수양회

13)  재림연수원 미주 집회 (6.1-8, 장소 추후 발표)

14)  개척교회 목회자 서적 지원

15)  영어권 목회자 워크샵 (3.18-22, 2014)

16)  북한 선교 연구 위원회 구성을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하기로 결의

9. 목회자 이동 소식

1) 펜실베니아 교회 지난 10 1일부로 펜실베니아 합회의 부름을 받고 세미나리를 졸업한 김상해 목사가 펜실베니아 교회(담임: 김한수 목사) 영어권 사역자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2) 청빙 작업이 진행중인 교회 오레곤 중앙 교회, 샬롯 교회, 시애틀 동부 교회앤드류스 교회

10. 마치는 말씀

영국 작가 섬머셋 몸(William Somerset Maugham)이 쓴 책 달과 6펜스’란 책은 천재 화가 고갱을 모티프로 쓴 책입니다.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는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었습니다. 그가 어느날 안정된 직장과 단란한 가정을 버리고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 때문에 가난도 불행도 천대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그림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에 대하여 추호의 관심도 없었습니다. 오직 그가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그리는 일이 그의 관심대상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몇 번 움찔했습니다. 책 말미로 가면서 브루노 선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선장은 타히티에서 찰스 스트릭랜드의 천재성을 알아 본 몇 명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릴 줄 몰랐지만 자신의 삶이 예술이었다고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부인과 몇 원주민을 데리고 무인도로 가서 그곳에서 남에게 영향받지 않는 삶,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살며 아이를 낳아 기릅니다. 그는 책 속의 와 이런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그토록 커다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분명히 당신 두 분의 강한 의지와 굳센 성격이 필요했겠군요.” 

그렇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요소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결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겁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이지요. 그것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결국 실패하고 말핬을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있다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연말에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가서 그분의 못자국난 손을 만져보면 좋겠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찾아뵙겠습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to All.     


권오영 드림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President of 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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