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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미주교회협회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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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미주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계가 혼란과 혼동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3월 5일) 전 세계의 확진자 수가 97,015명이라고 하며 그 중에 사망자의 수는 3,314명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확진자의 수는 6천명이 넘었으며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망자의 수는 42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전염병이 매일 신속하게 전 세계로 확산되어가고 있으며 미국 역시 확진자의 수가 15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총 11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여러 주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월마트 그리고 타게트에 가보았더니 소독제와 마스크가 다 팔려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 시민 역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망자들을 조사해 보니 대부분이 지병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확진자들중에도 완치된 사람의 수가 53,960명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보면서 왜 하나님께서 마지막 교회에게 건강기별을 주셨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로울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국연합회에서도 대처방법을 선언했으며, 동남가주합회에서도 안전대책안을 각 교회에 통보했습니다. 

그 내용들은 대체적으로 이렇습니다.

1) 악수를 하지 마세요. - 기본적으로 예배 혹은 어떤 모임 전이나 후에도 서로 악수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2) 아시아에서 온 사람이나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은 적어도 2주 동안 집에서 유튜브방송이나 현지예배방송을 통해 예배를 드리도록 장려합시다.

3) 교회에 항상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 소독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세요.

4) 예배당에 들어오기 전에 손을 씻는다든지 혹은 소독하는 장소에서 손을 소독하고 예배당에 들어가세요.

5) 교회 파틀락은 하지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문제가 있기 전에 조심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먼저 위의 사항들을 참고하시고 대처하시기를 바라며, 중요한 것은 이 재앙이 더 이상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고 안전하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사업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철저하게 건강법칙을 지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기별은 세 천사의 기별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오른 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재난은 어떤 면에서 우리 교회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주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전 세계로 퍼져가는 코로나 전염병이 신속히 진정되도록
2) 교회나 성도님들이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3) 이런 기회를 통해 성도님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도록
4) 이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적 재난이 이르지 않도록
5) 재림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6) 확진자들의 치료와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하여
7) 조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하여

그리고 저는 이번 사태가 예수님이 속히 오신다는 가장 큰 소리로 들었습니다. 세상이 신속하게 변해가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겨야할 개국이래로 없었던 대환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에 대해 마지막 날 사건들이라는 책을 통해 보낸 하나님의 기별을 소개하기를 원합니다. 

 땅위의 징조들
 예수께서는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곤고하리라” 고 선언하셨다(눅 21:25; 마 24:29; 막 13:24-26; 계 6:12-17). 그의 강림의 전조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마 24:33)아야 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37, 38(영문)(1911). 
 만국이 요동하고 있다. 혼란의 때가 우리 앞에 와 있다. 사람들은 장차 지구에 임할 사건들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폭풍 가운데서 “내니 두려워 말라” 고 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ST, 1901.10.9. 

폭식과 부절제
 폭식과 부절제가 이 세상의 도덕적 타락의 기초가 되고 있다. 사단은 이것을 알고 있으며 그는 끊임없이 남녀들을 유혹하여 식욕에 몰두하게 하므로 건강뿐만 아니라 심지어 생명까지도 희생하게 만든다. 먹고, 마시고, 옷 치장하는 일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목적이 되고 있다. 이것은 홍수 이전의 상태와 똑같다. 이러한 방탕한 상태는 이 세상 역사가 속히 끝날 것이라는 분명한 징조 중의 하나이다.― Letter 34, 1875. 
 현사회는 성경에 기록된 홍수 전 세계의 상황으로 신속히 빠져들고 있다.― 부조와 선지자, 102(영문)(1890).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상은 급속도로 노아 당시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 그것은 이기적인 방종에 빠져 있다. 사람들은 지나치게 먹고 마신다. 그들은 그들을 미치게 하는 독한 술을 마신다.― Letter 308, 1907. 

범죄, 기근, 역병
 사단은 대기권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 때 우리들은 현재의 생명과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가진 신앙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고 회개하며 모든 것을 바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마비된 것처럼 가만히 앉아 있는 듯이 보인다. 하늘의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깨워 주소서! ― 가려뽑은 기별 2권, 52(영문)(1890). 
 하나님께서는 생명과 영양의 근원의 하나인 공기를 독소로 오염시키는 어두움의 세력을 제어하지 않으신다. 대기 오염은 식물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질병을 유발시킨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에서 땅 위에 뿌려지고 있는 방울들의 결과이며 이것은 장차 임할 무서운 재난의 희미한 예표에 불과하다.― 3SM, 391(1891). 
 기근이 많아질 것이다. 전염병으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생명을 잃을 것이다. 외부의 세력들과 내부에서의 사단의 활동으로 위험이 우리 주변에 편만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제어하시는 힘이 아직은 역사하고 있다.― 19MR, 382(1897). 
 나는 하나님의 영이 지구로부터 거두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하여 무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힘이 미구에 거두어 질 것이다. 사기 행위와 살인, 각종 범죄의 소식이 매일 들려오고 있다. 불의가 너무나 보편화되어 그것이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오관에 충격을 주지 못한다.― Letter 258, 1907.

마지막 날을 위한 준비
1) 열정적인 선교사업 - 개인적인 희생과 헌신이 필요함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개인 사업, 곧 대리인에 의하여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업을 맡겨 주신다. 병자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봉사, 잃어버린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위원회나 조직된 자선 단체에 맡겨져서는 안 된다. 개인적 책임, 개인적 노력, 직접적인 희생 등이 복음의 필요조건이다.― 치료봉사, 147(영문)(1905).

2) 철저한 말씀연구와 기도생활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이 그분의 재림을 조용히 묵상하도록 자신을 훈련시키기를 원하신다. 모든 사람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해야 하지만 현재의 의무를 등한히 해서는 안 된다.― Let-ter 28, 1897.

우리는 이날이 우리에게 허용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것처럼 경계하고 일하고 기도해야 한다.― 교회증언 5권, 203(1882).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매일의 업무를 행함에 있어서 매 순간, 죽었다가 다시 사시고 영원히 계신 그분의 힘에 의지하여 깨어 기다리며 일하는 것이다.― Letter 66, 1894.

매일 아침 그날을 위해 그대 자신과 그대의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치라. 여러 달 혹은 여러 해를 기약하지 말라. 그것들은 그대의 것이 아니다. 단지 짧은 한 날이 그대에게 주어졌을 뿐이다. 그날이 마치 지상에서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 그대의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내어 놓고 주님의 섭리가 지시하는 대로 추진하든가 포기하든지 하라.― 7T, 44(1902).

3) 철저한 안식일 준수와 십일금과 헌금 드리는 일에 충실해야 함
* 겔 20: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 겔 20:20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  안식일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능력의 표이다. 그리고 안식일은 그리스도께서 거룩하게 하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다.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성결하게 하시는 능력의 표징으로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의 일부가 되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소망 288).

한주일 내내 우리는 안식일을 마음에 기억하고 그것을 계명에 따라 지키기 위해 준비하여야 한다. 우리는 안식일을 단지 율법적인 문제로 준수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안식일이 삶의 모든 국면에 미치는 영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안식일을 이처럼 기억할 때 세속적인 것이 영적인 것을 침해하지 못할 것이다. 엿새동안 해야 할 어떤 의무도 안식일에 행해지도록 남겨져서는 안 된다.― 6T, 353, 354(1900). 

 생활에 필요불가결한 일은 반드시 행하여야 한다. 병자는 반드시 돌보아야 하며 궁핍한 자들의 필요도 반드시 채워 주어야 하다. 안식일에 고통당하는 자들을 도와주기를 게을리하는 자를 하나님은 죄 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으므로 자비로운 행위는 안식일의 의도와 완전히 일치된다. ― 시대의 소망, 207(영문)(1898).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떼어 놓으신 거룩한 것이다. 그것은 복음 교역자들을 부양하는데 사용되도록 하나님의 창고에 들여져야 한다. … 말라기 3장을 주의깊게 읽고 하나님께서 십일조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살펴보라.― 9T, 249(1909). 

 신약 성서는 안식일과 마찬가지로 십일조에 대한 법도 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두 가지 모두 그 정당성이 확인되고 깊은 영적인 의미가 설명되었기 때문이다.― 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66(영문)(1882). 

* 우리가 기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통해 더 열심히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헌신해야 하며, 말씀연구와 기도의 생활을 더욱 철저히 해야할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를 끊임없이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주교회협회장 
김성식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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