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가 80일 만에 미얀마로 돌아왔습니다. > 소식

크리스티가 80일 만에 미얀마로 돌아왔습니다.

https://youtu.be/TEOHuC-ouEE

한국행 출국을 쿠데타 사유로 허가받지 못해 어려웠고 몇날 몇칠을 찾아 다니면서 관계자들에게 도와달라고 하여 어렵게 허가해 주었는데 이제 이 모든 여정을 마치고 미얀마로 돌아왔습니다. 기쁘기고 하고 긴장했던 마음이 풀어지면서 기운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의 은혜였고 함께 해 주신 성도님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었습니다. 국가 지정 시설에서 격리 기간을 마치고 바로 저희 직업훈련센터로 와서 스텝들이 준비한 저녁 식사 후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참석한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지켜보는 미얀마 형제 자매들도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본인들 스스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티의 고향이 군인들이 통제가 삼엄하여 저희와 함께 양곤에 살기로 했습니다. 향후 회복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하고 가까이서 도움을 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엄마는 직업훈련센터에서 기술을 배우고 크리스티는 삼육유치원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어떤 어려움이 생길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미얀마 PMM 선교지 소식은 http://ygsda.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가 양곤에서 잘 교육받고 건강하게 치유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