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서 방황하다-4

2010.12.23 21:49

김균 조회 수:7651

창세기에서 방황하다-4

 

 

**보암직한 사랑**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현대어 성경입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그렇게 근사하게 보일 수가 없었다.

또 그 열매도 어찌나 탐스럽게 열렸던지 먹음직스럽기까지 하였다.

그 열매를 따먹으면 금방이라도 영리해질 것같이 보였다“

 

 

사랑은 그 대상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은 죄라고 하던가요?

그 대상을 하나님과 비교하는 것도 죄라고 하던가요?

 

 

하와는 금지어인 그 열매가

뱀의 말을 듣고 보니 더 고와 보였던 겁니다

여자가 그 실과를 본 적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게 아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 적

즉 나무만 봐도 오감도가 그려졌다 이 말입니다

열매를 보기 전에 나무 둥치만 봐도

이빨이 시근거리고 혀 밑이 녹아내리듯

그렇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같이 되리라

사단의 노림수는 언제나 욕심을 자극합니다

네가 하나님 같이 되리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언제나 하나님과의 비교가 문제입니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 돈 사랑합니다

돈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나요? 나도 돈 좋아합니다

돈 싫은 사람 손들어 봐요

없지요?

그럼요

 

 

그런데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 합니다

만 가지 악의 뿌리, 근원,

그게 돈이랍니다

그렇게 말하면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 글 읽고 있는 여러분들 생각 내가 한 번 짚어 볼까요?

 

 

김 장로 놀고 있네

너나 나나 돈 좋아하기는 마찬가지면서

무슨 설교냐? 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돈 번다고 친구 간의 의리도 팽개치고

돈 때문에 교인들 하고 맘도 상하고

안 그런가요?

 

 

내가 아는 외국에 계신 교인 한 분이

내게 이러셨어요

이민을 갔는데 교회 장로가 운영하는 가게를 샀데요

그 가게는 전화번호로서 주문이 오는 건데

기계와 점포를 넘기면서 전화번호는 안 주더라

이 말입니다

이민 가서 겨우 모은 돈 5만 달러를 그렇게 버리자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렇다고 교인들끼리 소송도 못하고

 

 

세월 지난 후

그 전화번호도 없는 가게를 최고의 사업장으로 만들면서

얼마나 이를 갈았을까요?

난 그 이야기를 밤 거리를 걸으면서 듣는데

소름이 다 끼치더라고요

새로 배운 안식일 신앙하나 찍히지 않을 거라고

영어도 서툰 나라에서 장로에게 그 지경 당하고

이를 안 간다면 그건 사람 아닙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집사님 이 안 갈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복을 받지 않았나 생각해 봤어요

 

 

그 놈의 돈

사람 넋을 빼고도 남습니다

그 놈의 나무 열매

하나님 된다는데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그래서 덜컥 먹었습니다

 

 

세상이 싹 변했습니다

전에는 안 되던 것이 뵈는 겁니다

아차 옷을 벗었구나 알게 된 겁니다

 

 

우리도 돈돈 하다가 한 방 맞고 나면

아차 옷을 벗었구나

내가 못할 짓을 했구나 하고 자신을 기억합니다

 

 

좀 가졌다 싶으면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합니다

좀 못 가진 자들 보면

하나님 복 들 받았어 합니다

그리 믿어가지고 무슨 복을? 합니다

유대인들과 다름 하나 없는 우리들

내가 만난 많은 우리 교인들 나를 포함해서

육적 유대인이나 영적 유대인이나 꼭 같습디다.

 

 

그러면서 성경 읽거나 설교할 때

하와만 욕질합니다

그녀 아니면 이런 고생 안 할 건데

 

 

민 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참 어려운 말입니다

모세가 새 장가를 갔는지

아니면 세컨드인지 잘 모를 문자입니다

미디안은 구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쨋던 모세가 장가를 가자 미리암과 아론이 한 패가 되었습니다

하나는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서 생명을 살린 누이요

하나는 입이 둔하다고 하소연할 때 하나님이 붙여주신 형입니다

그 두 사람이 보암직한 모세의 직위가 탐이 난 겁니다

그래서 여자 문제를 들먹이며 비방합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멍 해 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안교반생들에게 어떤 모양으로 새로운 해석을 해 들려줄까 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이 욕심을 버리자입니다

티끌 같은 지식 자랑하지 말자

나는 언제나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것을 사랑하던 녀석 아니냐

나도 언제나 죄 가운데서 허적이지 않느냐

우리 솔직하게 승부하자

그렇게 생각합니다

 

 

창세기를 방황해 보면 얻을 것 많습니다

나는 라시에라 김 교수가 구약학 박사라는데 정이 갑니다

그 재미도 없는 것을 박사학위까지 받다니

기특(?)하거든요

ㅎ ㅎ ㅎ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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